Go Strollers !!

소개글

저희는 올해로 7살과 5살이 된 두 아들을 키우며 미국 워싱턴(Washington)주 시애틀(Seattle)에 사는 평범한 부부입니다. 지난 2008년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주립대(University of Washington)에서 공부한 것을 계기로 시애틀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매주 아름다운 자연을 탐험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.

벌써 햇수로 9년 동안 해마다 또 달마다 우리가 다녀왔던 좋은 곳들을 추억하며 블로그 – GoStrollers.com – 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그러다, 주변에 시애틀로 이제 막 이사 오신 분이나 또 잠시 다녀가시는 분들이 시기별로 시애틀에서 어디로 놀러 가면 좋은지에 대한 질문들을 종종 받게 되어 우리의 경험을 정보가 필요한 분들에게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일 년 내내 가도 좋은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특정한 시기에만 갈 수 있는 곳도 있기도 해서 이런 정보를 월별로 나누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. 방문지마다 우리가 방문하기 전에 늘 알아보았던 정보들을 간추려서 서두에 넣고 우리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가능한 한 겹치지 않게 간추려서 넣어보았습니다.

또한, 미국 내 국립공원(national park)과 국립기념물(천연기념물, national monument)에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을 위해 우리 가족이 각 국립공원으로 여행다녀온 이야기를 책으로 편찬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.

이 책에는 우리 가족의 여행일지와 함께 방문지마다 우리가 방문하기 전에 알아본 정보 및 직접 가보고 난 후 얻게 된 꿀팁을 우리가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간추려서 넣었습니다. 어른들만의 여행이 아닌 아이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여행의 강도를 가장 쉬운(easy)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살짝 도전적인(moderately challenging) 코스도 몇 군데 다녀와 봤습니다.

간혹 잘못된 정보나 오타 혹은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문의하기 페이지에 남겨주시거나 info@gostrollers.com로 이메일을 주시면 확인하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.

아이들을 재우고 밤마다 아내와 같이 마주 앉아서 지난 사진들을 정리하고 관련 정보를 모으며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거나 책을 만들때마다 그때의 추억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늘 잠이 부족하고 몸이 피곤했지만,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.

매주 새로운 곳을 방문하든지 같던 곳을 또 방문하든지 우리 가족의 여행과 탐험은 계속될 것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.

2016년 5월 25일

KJ와 Mari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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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– from [October in Seattle] Fall in Snoqualmie Falls –

간추려 넣은 정보들

블로그 포스트에 방문지별로 간추려 넣은 정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찾아가기
    방문지마다 방문지 이름과 주소를 실었고, 주소에는 시애틀(Seattle) 다운타운(downtown)에서 출발하는 것을 기준으로 구글 맵(Google Map)에서 조회한 결과를 링크(link)로 넣었습니다.
  • 거리 및 소요 시간 (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출발 시)
   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출발할 때를 기준으로 거리(마일)와 시간(시간, 분)을 표시했습니다.
  • 여행 구분
    여행이 ‘동네 마실’가는 정도의 가까운 거리인지, ‘당일치기’로 다녀올 수 있는 하루 나들이 코스인지, ‘1박 2일’을 하는 것이 더 좋을 정도로 다소 거리가 먼 곳인지를 구분하였습니다. 시애틀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오레곤(Oregon) 주의 포틀랜드(Portland) 주변 지역과 캐나다(Canada) 밴쿠버(Vancouver) 지역도 여행의 범주에 포함했습니다.
  • 주차하기
    어린 두 아이와 함께 다니다 보니 늘 주차하는 곳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꼭 필요해서 우리가 기억하고 또 알아본 주차정보를 같이 실었습니다.
  • 주변 정보
    방문지마다 공식 웹사이트(website)가 있는 경우 해당 웹사이트 주소를 적어두어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이 방문해서 보실 수 있게 했습니다.
  • 좋은 방문 시기
    일 년 내내 언제라도 방문해도 좋은 곳이 있는가 하면 특정한 시기에만 방문을 해야 하는 곳들도 있기에 이런 정보들을 같이 적어두었습니다.
  • 가서 할 일
    아이들과 같이 다니려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무엇인가가 꼭 필요했기에 우리가 가서 재밌게 놀았던 놀이 혹은 그곳을 방문한 분들이 어떤 놀이를 하며 즐겼는지를 잘 관찰해두었다가 같이 적었습니다.
  • 꿀팁
    다녀오고 나니 ‘아! 이렇게 했으면 좋았겠구나.’하고 느낀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. 아이들과 같이 다니다 보면 작은 정보 하나에 참 고마웠던 순간들이 많았기에 이런 정보들을 공유하려 합니다.
  • 다른 달엔?
    일 년 내내 가도 좋은 곳들은 월마다 풍경과 자연환경들이 변하기에 더욱 매력이 있었습니다. 이런 곳들은 다른 달엔 어땠는지를 링크로 같이 묶어서 비교해볼 수 있게 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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